오염심각으로 환경비즈니스 寶庫로 주목 받는 중국의 충칭

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이자 서부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기대 받고 있는 충칭(重慶)이 대
대적인 도시 재개발에 착수하며 변신을 도모 중. 시정부는 심각한 도시오염을 배경으로 외국기업
들의 환경기술 유치에 특히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해외기업 사이에서는 충칭이
새로운 환경비즈니스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

● 하루 종일 도심거리를 뒤덮고 있는 스모그와 탁한 황색을 띠는 혼탁한 강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극도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진 충칭(重慶), 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도시개발 가능성이 풍부한 환경비즈니스의 보고(寶庫)라고도 할 수 있음  ⇒ 시정부 역시 환경비즈니스를 새로운 중추 산업으로 기대하며 외국 기업 유치에 주력하기 시작

● 충칭시는 시내 환경관련사업 연간생산액을 2010년에 2004년의 약 5배인 400억 위안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세금우대정책도 현재 검토 중에 있음. 기술을 보유한 외자기업들로서는 환경 비즈니스의 거대 시장이 열리는 셈 ⇒ 2003년에는 랴오닝성(遼寧省)을 포함한 ‘동북진흥 프로젝트’, 2005년에는 후베이성(湖北省)을 비롯한 6개성 중심의 ‘중부굴기 전략’ 등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 환경 비즈니스 개발대상은 중국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

● 특히 중국진출을 서두른 일본기업들의 환경 비즈니스가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일례로 신메이와공업 은 가정용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응축기 등의 현지 기자재 생산도 개시하고 있는데 타 업체들보다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시정부의 20~30% 도입 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냄 ⇒ 쓰레기 압축 성능이 뛰어나고 오수처리의 깔끔한 뒤처리가 가능한 설비의 기술력이 특히 높이 평가됨

● 1997년 서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앙정부 직할시로 승격된 충칭시는 중국 서부 전체의 경제성장을 주도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짊어진 도시임 이에 충칭시는 약 300km 가량 떨어진 쓰촨성 청두와의 일대경제권 구축도 추진 중 ⇒ 기업유치를 경쟁하는 두 도시가 역할분담을 확실히 함으로써 중복투자를 피하고 효율적인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

● 자동차 등 중공업이 발달된 충칭과 외자 기업이 집적해 있는 청두가 각각의 강점을 살 IT 려 제휴할 경우 상하이 중심의 화둥 광둥성의 화난 베이징 톈진 지역에 이은 대 경제성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전망

● 환경 비즈니스 및 신 경제권 등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 발전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

* 참고자료: ‘中国西部大開発の行方(1)重慶――環境の街へ転身急ぐ(新産業城市)’日経産業新聞, '07. 12/18

by 청계천소나기 | 2007/12/20 09:30 | Others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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